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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터키

터키 4일차 - 캐러반(대상숙소)


실크로드 시절 대상인들이 쉬기 위해 만들었다는 캐러반..
대략 걸어서 하루거리마다 만들었다고 하는데 여기 말고도 몇군데 있다고는 한다... (확인은 못했지만)


터키와서 4일째쯤 되니 외국인이 외국인이 아니라 동네 아저씨 아줌마 같다. -_-


후리한 정장입고 한가롭게 서있는 아저씨..
뭐하나 했더니 들어가는 사람마다 돈 받는다. -_-
뭐 대단한게 있다고 돈 받나 싶어서 안에는 안들어갔다. 듣기로는 대상인들을 위한 목욕탕, 도서관, 식당 같은게 있다는데 그닥 궁금하지는 않았다. 돈에 비해... ㅎㅎㅎㅎ


돈내고 보긴 싫고 외관이나 둘러보기로 했다. 정문...


좌측 외곽 1


좌측 외곽 2


문이 있어 외곽도 가까이 못 본다. ㅠ_ㅠ (돈독에 오른 녀석들 같으니라고...)


마지막 컷으로 조각하기 겁내 힘들었겠다 싶은 정문 조각...


이곳에서 인상 깊었던 것은 터키와서 처음으로 공개WiFi를 만난 장소라는 것... ㅠㅠ (터키는 우리나라와 다르게 공개된 WiFi는 정말 찾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