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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터키

터키 5일차 - 하드리아누스 문, 이울리탑(이블리 미나레) 하드리아누스 문 [Hadrian's Gate] 문이 3개로 되어 있어 '스리 게이트(The Three Gates)'라고도 한다. 올림피아 제우스 신전 서쪽에 있으며, 옛 아테네 거리와 새 아테네 거리의 경계를 이룬다. AD년 지금인 터키 지역인 안탈리아를 방문했던 로마 황제 하드리아누스 2세의 이름으로 세워졌다. 아치형 문 3개로 이루어지며 문의 서쪽에는 '이곳은 아테네, 테세우스의 옛 고을', 동쪽에는 '이곳은 하드리아누스의 고을, 이미 테세우스의 고을이 아니다'라고 새겨져 있다. [출처] 하드리아누스 문 [Hadrian's Gate ] | 네이버 백과사전 하드리아누스 문~~! 하드리아누스 문 바로 앞쪽에 있는건데 뭔지는 모르겠다. ㅎㅎㅎ 하드리아누스 문의 여기 저기. 구 시가지 전경. 정확한 용도는 .. 더보기
터키 4일차 - 지중해 도시 안탈랴 지금 생각해보면 여행 일정중 가장 힘들었던 날이 아니었나 싶다. 새벽에 열기구 투어하고 중간에 캐러반 잠깐 거쳐서 토로스 산맥을 넘어 안탈랴까지 하루종일 차로 이동한 날이었기 때문에... ㅠㅠ 이동하다 산맥을 하나 넘었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토로스 산맥이라더라. 그러든지 말든지 난 차타고 넘느냐고 힘들었다능.. 지중해 도시 안탈랴에 도착... 전반적인 터키 도시가 다 그렇지만 역시나 이곳도 건물들이 짤막하다.. ㅋㅋㅋ 넌 누구냐? -_- 하루종일 열심히 달려왔기에 해가 지기 전에 안탈랴에 도착하였다. 자기 전까지 시내구경 고~고~ 시내구경한답시고 움직였는데 나온 곳은 해안가.. 오.. 오.. 이국적인 경치... 아.. 여긴 이국이었지.. -_-;; 트램. 지하철 지상 버전. 터키에선 지하철을 볼 수 없다... 더보기
터키 4일차 - 캐러반(대상숙소) 실크로드 시절 대상인들이 쉬기 위해 만들었다는 캐러반.. 대략 걸어서 하루거리마다 만들었다고 하는데 여기 말고도 몇군데 있다고는 한다... (확인은 못했지만) 터키와서 4일째쯤 되니 외국인이 외국인이 아니라 동네 아저씨 아줌마 같다. -_- 후리한 정장입고 한가롭게 서있는 아저씨.. 뭐하나 했더니 들어가는 사람마다 돈 받는다. -_- 뭐 대단한게 있다고 돈 받나 싶어서 안에는 안들어갔다. 듣기로는 대상인들을 위한 목욕탕, 도서관, 식당 같은게 있다는데 그닥 궁금하지는 않았다. 돈에 비해... ㅎㅎㅎㅎ 돈내고 보긴 싫고 외관이나 둘러보기로 했다. 정문... 좌측 외곽 1 좌측 외곽 2 문이 있어 외곽도 가까이 못 본다. ㅠ_ㅠ (돈독에 오른 녀석들 같으니라고...) 마지막 컷으로 조각하기 겁내 힘들었겠다 .. 더보기
터키 4일차 - 열기구 투어 터키여행 4일째 아침... 전날 밸리댄스의 여운.... 같은건 없이 새벽같이 일어나 열기구 투어에 나선다. ^^ 터키를 가면 꼭 체험하라고 하고는 싶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다. 170유로였던가? 암튼 한국돈으로 30만원가까이 한다. ㅠㅠ 대략 1시간동안 열기구를 타고 카파도키아 상공을 유영하는 체험으로 열기구에 줄을 매달지 않고 돌아다니는건 세계에 2군데 밖에 없다고 한다... 정말인지는 확인 안해봐서 모름.. -_- 듣기에 열기구가 많이 뜨면 100개도 넘는다고 한다. 때는 7월말... 한창 여름이지만... 새벽에 움직이고 공중을 돌아다니기 때문에 겁내 춥다. 단단히 입고 나가야 한다. ㅠ 새벽에 움직여(호텔까지 데릴러온다.. 그럼 돈이 얼마인데 그정도는 해야지..) 열기구 업체에 가면 간단한 다과를 할.. 더보기
터키 3일차 - 밸리댄스 불쌍한 나는... 사람들의 재미에 희생되었다.. ㅠ 더보기
터키 3일차 - 전통 민속춤 내가 가진 원본은 500mb 수준인데 여긴 100mb밖에 업로드가 안되서 용량을 줄일 수 밖에 없는게 아쉽다. ㅠ 더보기
터키 3일차 - 도자기, 전통민속춤 3일차의 마지막 일정이 다가왔다. ^^ 쇼핑 목적이 강한 곳이긴 했지만 난 돈을 안썼으니 어쨌든 관광의 일환으로 방문된 도자기 쇼핑몰(?). 화려한(?) 솜씨를 발휘해 즉석에서 도자기를 만드는 시범을 보이고 있다. 도자기 만드는 것을 구경하면서 마시라고 나온 하우스 와인(?). 아.... 완전 비추닷.. ㅠㅠ 개인적으로 스위트한 와인을 좋아하다보니 양주(양주는 좋아라 하지만)에 버금가는 독함은 와인과 어울리지 않았다. 색을 입히기 전에 말리는 공정 터키는 아무래도 화려한 것이 좋은 것이란 인식이 있는 것 같다. 모든 도자기가 화려하다 못해 어지러울 지경이다. 도자기를 뒤집어보면 달러 가격이 있다. 그래 여긴 쇼핑몰이다... ㅋㅋ 한국을 좋아해서 오늘은 특별히 50% 할인해준다고 했는데 반값이라 해도 비싸.. 더보기
터키 3일차 - 카파도키아 오랜만에 다시 쓰는 터키 여행기.... 하지만 아직도 날짜는 3일차라는거... OTL 지금에야 다시 생각해내려니 지명도 생각나지 않는다. 카파도키아.. ㅠㅠ 카파도키아 [Cappadocia] 카파도키아는 로마의 동맹국이었으나 차차 속국, 속주로 독립성을 잃어갔다. BC 6세기의 문헌에 의하면 당시 카파도키아는 페르시아의 지배를 받았고, 조로아스터교가 널리 퍼져 있었다. 카파도키아는 BC 190년 로마가 마그네시아에서 승리를 거둘 때까지는 셀레우스 왕조의 세력권에 포함되어 있었으나, 그 이후는 로마에 충성을 바쳤으며 11세기까지 동로마제국의 보루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실크로드의 중간거점으로 동서문명의 융합을 도모했던 대상들의 교역로로 크게 융성했으며, 초기 그리스도교 형성시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는데, .. 더보기
터키 3일차 - 데린쿠유 데린쿠유.... 간단히 말해 땅굴 마을.. ㅋ 데린쿠유 지하도시 [Derinkuyu Underground City] 깊이 85m까지 내려가는 지하 8층 규모의 거대한 지하도시이다. 네브셰히르와 니데(Niğde) 사이에 난 도로상에 있으며 주도(州都)인 네브셰히르에서 29km 떨어져 있다. 터키에 많은 지하도시 중에서 가장 큰 곳으로, BC 8~7세기에 프리지아인(人)이 처음으로 세웠으며 당시에는 커다란 돌문으로 안쪽에서 막을 수 있었다. 이후 로마제국의 종교박해를 피해 온 초기 그리스도교인들이 숨어들었으며 7세기부터는 이슬람교인들로부터의 박해를 피하는 데 사용하는 등 주로 종교적인 이유로 은신하려는 사람들이 살았다. 이곳에서 발견되는 거주지 유적은 모두 AD 5~10세기의 중기 비잔틴시대에 속하는 것들이.. 더보기
터키 3일차 - 한국공원, 소금호수 3일차 아침 일찍 일어나 향한 곳은 한국공원. 한국인이 터키까지 가서 한국공원을 봐야할까 하는 생각도 있던 곳이었지만 이미 알아보고 막상 가서 설명을 들으니 나름 뜻깊은 곳이라고 느끼게 되더란... 한국공원 [Korea Park] 1950년 한국의 6·25전쟁이 일어나자 유엔군의 일원으로 참전하여 희생당한 터키의 군인들을 기리기 위해 설립하였다. 경주 불국사의 다보탑을 본떠 만든 참전기념탑이 공원의 중심을 이룬다. 기념탐에는 한국전에서 참가한 터키인의 명단이 적혀 있고 한글로 된 추도글도 있다. [출처] 한국공원 [Korea Park ] | 네이버 백과사전 터키인들은 참전을 기억하며 희생된 군인을 생각하고 있는데 막상 도움을 받은 우리는 터키에선 참전한 사실을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되는지 생각해볼 문제같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