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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터키

터키 3일차 - 카파도키아

 

오랜만에 다시 쓰는 터키 여행기....
하지만 아직도 날짜는 3일차라는거... OTL
지금에야 다시 생각해내려니 지명도 생각나지 않는다. 카파도키아.. ㅠㅠ

 

 

카파도키아 [Cappadocia]

카파도키아로마의 동맹국이었으나 차차 속국, 속주로 독립성을 잃어갔다. BC 6세기의 문헌에 의하면 당시 카파도키아는 페르시아의 지배를 받았고, 조로아스터교가 널리 퍼져 있었다. 카파도키아는 BC 190년 로마가 마그네시아에서 승리를 거둘 때까지는 셀레우스 왕조의 세력권에 포함되어 있었으나, 그 이후는 로마에 충성을 바쳤으며 11세기까지 동로마제국의 보루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실크로드의 중간거점으로 동서문명의 융합을 도모했던 대상들의 교역로로 크게 융성했으며, 초기 그리스도교 형성시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는데, 로마시대 이래 탄압을 피하여 그리스도 교인들이 이곳에 몰려와 살았기 때문이다. 이곳에는 아직도 수천 개의 기암에 굴을 뚫어 만든 카파도키아동굴수도원이 남아 있다. 약 3백만년 전 화산폭발과 대규모 지진활동으로 잿빛 응회암이 뒤덮고 있으며, 그 후 오랜 풍화작용을 거쳐 특이한 암석군을 이루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카파도키아는 간단히 말해 기암괴석들과 동굴도시 등으로 되어있는 지역 이름..
화산활동으로 인해 생겨난 것으로 특이한 모양이 많다.

  


낙타바위

 

신사임당바위라 부르던데.... 우리나라 사람만 그런가보다 하지 다른 나라 사람들은 뭐라고 할지 모르겠다. 

  

 

나폴레옹 바위...
 

늑대바위...


앞으로 나올 바위의 모양을 따서 만든 기념품으로 전체적인 모양은 비슷하다. ㅋ 

 

 

왠만큼 알고 갔기에 감동은 덜했지만 스머프의 작가가 보고 스머프 마을의 구상했다는 바위들이다.
그래서 스머프 마을 바위 되시겠다. ㅋㅋㅋ
이런 바위들이 생겨난 것은 옛날 이곳은 물이 흐르고 있던 곳인데 화산이 폭발하면서 물 위로 나와있던 부분이 마그마로 덮여서 윗부분만 저렇게 됐다고 한다.
 

 

카파도키아에선 흔히 볼 수 있는 풍경 되시겠다. 

 

 

사진에는 참 자연스럽게 낙타가 주인공이요하고 찍혀있지만 현지에서 이런 사진을 찍는데도 돈 받는다. 기본은 낙타에 타고 있는 사진을 받는거지만 돈내기 싫어서 낙타만 찍어도 돈 받으려고 한다.(이 사진은 일행이 몰래 찍은 사진..) 

 

 

스타워즈 에피소드1인가의 배경이 된 곳이라는데... 난 도무지 "어디가?" 소리 밖에 안나오더란... ㅠ

 

이곳은..... 이곳에 온 사람들이 줄서서 사진 찍는 곳.. -_-;;
이곳만 툭 튀어나와 사진 찍기 좋아보이는 모양이다.. (물론 나도 한장 있다..)
 

 

사람이 살았다더라... 창문이 존재하는 곳은 아직도 사람이 살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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